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가운데 토트넘이 프리 시즌 첫 경기서 승전보를 전했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톰 캐롤, 앨릭스 프리처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노팅엄을 완파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아 노팅엄의 골망을 흔들었다. 탄력을 받은 토트넘은 캐롤이 전반 7분, 프리처드가 경기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어 완승을 신고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 1군 주요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을 고루 섞어 출전 시간을 배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빅토르 완야마도 모습을 보였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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