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4)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지난 7일 결장 이후 1번 우익수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팀도 6-5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선 미네소타 우완 선발 투수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한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이안 데스몬드(중견수)-루그너도 오도어(2루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노마 마자라(좌익수)-앨비스 앤드루스(유격수)-미치 모어랜드(1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이적 후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등판하는 카일 로쉬다.
미네소타는 에두아르도 누네스(유격수)-조 마우어(1루수)-미겔 사노(3루수)-브라이언 도지어(2루수)-맥스 케플러(우익수)-케니 바르가스(지명타자)-에디 로사리오(좌익수)-후안 센테노(포수)-대니 산타나(중견수)를 선발 출전시킨다. /krsumin@osen.co.kr
[사진] 알링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