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 2020년까지 '로켓맨'...연장계약 체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7.10 09: 10

제임스 하든(27, 휴스턴 로케츠)이 휴스턴에 남는다. 
휴스턴 로케츠는 10일(한국시간) 제임스 하든과 2020년까지 총액 1억 1810만 달러(약 1366억 4170만 원)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종전 2018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하든은 휴스턴에서 2년 더 활약하게 됐다.  
앞으로 하든은 4년 간 평균연봉 2952만 5천 달러(약 341억 원)를 받게 된다. 레슬리 알렉산더 로케츠 구단주는 “하든이 로케츠에 남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든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하든은 “휴스턴에 입단한 뒤 팬들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정말 집처럼 느껴진다. 4년을 더 지내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면 내년에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시즌 하든은 평균 29점, 7.5어시스트로 개인최고성적을 냈다. 휴스턴은 주전센터 드와이트 하워드의 애틀란타 이적으로 골밑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