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여자친구, '올킬' 소감.."지금 이 순간 나빌레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7.11 09: 13

걸그룹 여자친구가 그 어렵다는 4연속 히트 홈런을 날렸다. 컴백과 동시에 신곡 '너 그리고 나'로 음원 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데뷔한 지 1년 반 만에 거둔 놀라운 성과다. 정규 앨범으로 이뤄낸 성과라 소감 역시 특별하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11일 오전 OSEN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저희를 기다려 준 팬 여러분들이 밤잠 설쳐가며 만들어 준 결과이고, 또 항상 곁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분들의 노력이 합쳐져 만들어진 결과인 만큼 그 사랑에 보답하는 여자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1위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무대 밝고 힘차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버디 팬들에게 나비처럼 훨훨 날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정규 앨범 활동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지금 이 순간, 여자친구는 나빌레라합니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전 0시, 첫 정규 앨범 'LOL'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여자친구 표 '파워 청순'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 나는 노래다. 좋아하는 사람과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조지훈의 시 '승무'의 한 구절인 '나빌레라'를 인용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1월 '유리구슬'로 데뷔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에 이어 '너 그리고 나'까지 4연속 히트 기록을 세운 여자친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독보적인 활동으로 완벽한 '대세' 대열에 들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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