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가 무난하게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스탠튼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 1라운드에서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24개의 홈런포를 기록하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스탠튼은 초반부터 무시무시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장 비거리는 497피트(약151m)에 달했다. 때려내는 족족 담장을 넘어갔다. 무려 24개의 홈런을 먼저 때려냈다.

반면, 카노는 스탠튼의 힘을 이겨낼 수 없었다. 7개의 홈런을 때려내는데 그쳤다.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스탠튼은 트럼브와 2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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