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 'AL 올스타 선발' 세일, NL 올스타 상대 1이닝 1실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7.13 09: 42

크리스 세일(27·시카고 화이트삭스)이 불의의 일격을 허용한 뒤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세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제87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세일은 올시즌 전반기에만 14승(3패)를 따내면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1위에 올라 있다.

세일은 1회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브라이스 하퍼도 초구 만에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2사후 크리스 브라이언트에 좌월 솔로 홈런으로 일격을 허용했다. 홈런을 내준 이후 맞이한 윌 마이어스는 삼진으로 처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네드 요스트 감독은 2회부터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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