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지난 7일 전세계 140개국에 동시 출시한 'HIT' 글로벌 버전이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넥슨 지난 11일 모바일 RPG ‘HIT(히트)’의 글로벌 버전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HIT’ 글로벌 버전은 지난 7일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에 동시 출시했다. 이후 정식 출시 나흘 만에 글로벌 버전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 현재 12일 기준 태국, 홍콩 및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순위 5위, 6위, 7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HIT'는 각 지역별 맞춤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태국 및 대만 지역에서는 HIT의 그래픽을 강조한 TV 광고를, 아울러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는 페이스북, 유튜브 및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HIT’는 ‘리니지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했다. 지난 2015년 11월 국내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모바일 액션 RPG의 새 장을 열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