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상반기 11만 7,963대 글로벌 판매...전년비 3% 성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7.13 11: 19

포르쉐 AG가 올 상반기 글로벌에서 11만 7,963대를 판매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작년 동기 대비 3% 상승한 수치다. 성장의 중심에는 카이맨과 박스터가 있었고, 미국과 중국 시장이 성장을 주도했다. 
카이맨은 6,115대가 팔렸고 박스터는 6,740대가 팔렸다.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칸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만 5,086대, 911은 10% 증가한 1만 8,579대가 팔렸다. 모델 변경을 앞두고 있는 파나메라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내년 상반기 국내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쉐는 상반기 미국에서 전년대비 6%, 중국에서 4% 실적이 상승했다. 중국은 3만 440대가 팔려 2만 6,708대를 기록한 미국보다 앞섰다. 유럽은 5% 증가한 4만 646대가, 독일은 2% 증가한 1만 5,299대가 팔렸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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