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뛰어난 편의성에 감성적인 디자인을 더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18일 출시한다.
LG 블루투스 스피커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81mm, 82mm, 88mm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무게도 커피캔 1개 정도인 190g에 불과하다. 원통형 디자인으로 매끈한 외관을 갖춘 LG 블루투수 스피커는 제품 본체에는 반투명 재질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이 제품은 3시간 충전하면 5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피커를 IT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것은 물론 스피커폰 기능으로 음악을 듣는 중 전화가 걸려오면 스피커로 통화할 수 있다.
스피커 내부에 있는 고리 모양의 LED 조명은 은은한 빛을 내는 무드 라이팅 역할을 한다. 흰색, 초록색, 빨간색 등 3가지 색으로 바꿀 수 있다. ‘이퀄라이저 모드’는 음악의 박자에 맞춰 불빛을 깜빡여 준다. 사용자는 스피커 하단의 별도버튼으로 LED 조명을 끄고 켜는 것은 물론,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2종류이며, 출하가는 4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