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복근-허세왕' 이브라히모비치 띄우기 스타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7.14 05: 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격적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알리기에 나섰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스웨덴 공격수의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2일 SNS에 "이 세상 어딘가(Somewhere in the world)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그는 사진과 15초 정도의 동영상을 올리며 몸매를 뽐냈다. UFC 200을 관전하기 위해 라스베가스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이브라히모비치는 "더이상 몸을 샤프하게 만들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몸이 이미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 공식적으로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됐다.
그동안 이브라히모비치는 4개의 리그에서 총 13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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