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복귀 첫 타석 선제 솔로포…개인 최다 13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7.14 18: 35

 민병헌(29, 두산 베어스)이 복귀 타석에서 홈런을 쳐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민병헌은 1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0-0으로 맞서던 1회초 1사에 나와 에릭 해커를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
이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이기도 하다. 민병헌은 2014년과 2015년 각각 12홈런씩을 기록한 바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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