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NC는 1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6회말 터진 이호준의 역전 2타점 2루타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2위 NC는 위닝 시리즈와 함께 47승 2무 28패가 됐고, 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더욱 좁혔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직후 “선수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 끝맺음을 잘해줬다. 후반기에도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