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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수현, '다크타워'서 임산부 연기.."착한 아내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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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에서 임산부 연기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치트시트닷컴에 따르면 수현은 '다크 타워'에서 아이를 임신한 아내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크 타워'는 스티븐 킹의 소설 '다크 타워'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롤랜드 역에 이드리스 엘바가 캐스팅 됐으며 악역으로 매튜 매커니히가 출연한다.

극 중 수현은 아라 캠피그넌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라 캠피그넌은 찰스 캠피그넌의 아내로 아이를 임신한 임산부이기도 하다. 착한 마음을 지닌 여성으로도 역할 설명이 되어 있다. 

여주인공은 애비 리가 맡았다.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도 유명한 에비 리는 극 중 티라나 역을 맡았다. 티라나 역할에 대해선 '섹시하고 위험한' 캐릭터로 설명이 되어 있으며 '가짜 인간 피부와 뱀같은 눈'으로도 설명이 되어 있다.

티라나 캐릭터는 소설 7편까지는 등장하지도 않았으며 등장 이후에도 굉장히 작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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