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최지만, 후반기 첫 경기 동반 선발 출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7.16 09: 14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최지만(25·LA 에인절스)가 후반기 첫 경기 동반으로 선발 출격한다.
먼저 이대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시애틀은 케텔 마르테(유격수)-세스 스미스(좌익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스(우익수)-카일 시거(3루수)-이대호(1루수)-애덤 린드(지명타자)-크리스 아이어네타(포수)-레오니스 마틴(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휴스턴 선발 투수로 우완 덕 피스터가 등판하지만 이대호는 플래툰 대상자인 애덤 린드와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선다. 
유넬 에스코바(3루수)-콜 칼훈(우익수)-마이크 트라운(중견수)-앨버트 푸홀스(지명타자)-다니엘 나바(좌익수)-자니 지아보텔라(2루수)-최지만(1루수)-지오반니 소토(포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가 에인절스의 선발 라인업이다. 
최지만을 비롯한 에인절스는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로 미겔 곤잘레스를 맞이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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