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과인 위해 바이아웃 1186억 투자 선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7.18 05: 49

유벤투스의 곤살로 이과인에 대한 구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카이 이탈리아 등 이탈리아 언론은 18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에이스인 이과인에 대해 유벤투스가 본격적인 영입에 나섰다. 18일부터 유벤투스는 나폴리와 직접 만나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과인 영입에 대해 유벤투스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또 현 소속팀인 나폴리도 이과인을 이적시킬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과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유벤투스는 그를 영입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하게 보도된 것은 아니지만 이과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9400만 유로(약 1186억 원)로 상상 이상의 금액이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아스날, AT 마드리드 등도 고민에 빠지게 됐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세리에 A서 3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당시 이과인의 기록은 36년만에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것. 이과인의 몸 값이 본격적으로 뛰어 오르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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