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이연복-오세득, 덜덜이 존박 입맛 제대로 저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7.18 22: 47

이연복과 존박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존박과 김준현이 출연했다. 이날 존박의 냉장고가 공개됐고, 존박은 요리를 자주 해먹는다고 밝히며 혼자남치고는 많은 식재료를 자랑했다.
존박은 평송 '냉면성애자'답게 '찬면을 이용한 요리'와 "최근 다이어트 하느라 제대로 못 먹었다"며 '칼로리 폭탄 요리'를 주제로 내세웠다.

이날 이연복과 김풍이 면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은 중화풍 냉면을 선보였다. 생면을 직접 뽑고, 메밀소바면의 육수를 만들었다. 김풍은 "할아버지가 이북분"이라며 3대째 내려오는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김풍은 곰탕을 육수로 평양냉면을 만들었다.
존박은 이연복 요리에 "정말 맛있다"고 말했고, 김풍 요리에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이상한데, 냉면맛이 난다"고 놀라워했다. 존박은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오세득과 이원일은 칼로리 폭탄 요리에 도전했다. 이원일은 각종 소세지를 넣은 김밥을, 오세득은 초코잼과 땅콩잼이 듬뿍 들어간 트르티야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둘 다 자신의 요리가 칼로리가 더 높다고 자랑했다.
존박은 오세득 요리에 "다양한 맛이 나서 재밌다"고 평했고, 이원일 요리에는 "파셔야할 것 같다. 만 오천원 정도 받아야할 것 같다"고 평했다. 존박은 오세득의 손을 들어주며 "칼로리 폭탄 주제에 더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 bonbon@p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