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르투갈, 산토스 감독과 유로 2020까지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20 05: 44

포르투갈이 유로 2016 우승을 이끈 페르난두 산토스(62) 감독과 미래를 약속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토스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면서 "유로 2020까지 대표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산토스 감독 휘하 포르투갈은 최근 프랑스에서 끝난 유로 2016서 개최국 프랑스를 꺾고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서 3무에 그치며 가까스로 16강에 올랐지만 크로아티아, 폴란드, 웨일스를 연파한 뒤 프랑스마저 꺾으며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산토스 감독은 포르투갈이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서 탈락한 뒤 지휘봉을 잡아 2년 만에 성공시대를 열었다./dolyng@osen.co.kr
[사진] 포르투갈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캡처(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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