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20일 MIL전 강정호 휴식...서벨리 복귀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7.20 06: 5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와 홈경기에 앞서 변화를 꾀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주전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선발투수 제임슨 타이욘을 로스터에 등록시켰다. 서벨리와 타이욘이 올라오면서, 포수 에릭 크랫츠가 지명할당, 투수 채드 컬은 트리플A로 내려갔다. 서벨리는 이날 경기에 6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타이욘 또한 예고한대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더불어 강정호는 휴식을 위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서벨리는 올 시즌 왼손 부상으로 49경기 소화에 그쳤다. 올해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를 밟고 있는 타이욘도 오른 어깨 피로 증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서벨리와 타이욘이 배터리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대신해 3루수로 프리스를 5번 타순에 배치했다. 강정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워싱턴과 원정 3연전을 모두 소화한 바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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