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토토팀] 5위 성남FC와 6위 제주 유나이티드가 탄천종합운동장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20일 오후 7시 반 탄천종합운동장서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를 벌인다. 성남은 꾸준한 성적을 내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출혈이 크다. 코어가 무너졌다. 골키퍼 김동준은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됐다. 윤영선은 군에 재입대했다. 13골 5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티아고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대신 김두현이 카드 징계에서 돌아왔다. 황카카 황진성은 수원전에 이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18일 포항에 승리한 이후 5경기(1무 4패) 연속 무승 늪에 허덕이고 있다
. 최근 3경기에선 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제주는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캡틴 오반석이 부상에서 복귀했
다. 외국인 헤난과 완델손이 공격을 책임진다. 이근호가 측면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