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를 구해라...'익수'-'리라' 듀오 교체 출전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7.20 21: 19

1세트를 패하며 위기에 몰린 아프리카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련미 있는 탑-정글 듀오를 투입한다. 
'익수' 전익수와 '리라' 남태유가 20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2라운드 CJ와 경기서 2세트에 교체 투입됐다. 
1세트서 아프리카는 초반 이득을 취한 CJ의 스노우볼 굴리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패했다. 정글 간의 성장 격차는 극후반 5레벨까지 벌어졌고, '미키' 손영민 역시 중요한 순간에 끊기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아프리카는 현재 6승 6패로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확실히 하기에는 부족한 기록이다. 포스트 시즌을 위해 승리가 간절한 아프리카가 과연 노련한 탑-정글 투입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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