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이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8회 김주한 상대로 좌중가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7호. 3-2에서 4-2로 달아나는 쐐기 홈런이었다.
앞서 7회 1사 2,3루에서 짧은 중견수 뜬공으로 추가점을 뽑지 못한 것을 만회했다. 나성범은 이 홈런으로 7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NC는 8회말 현재 4-2로 앞서고 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