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역투' 차우찬 "매 경기 이기도록 노력"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7.20 21: 24

 차우찬(29, 삼성 라이온즈)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차우찬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8피안타 9탈삼진 4실점(3자책) 호투하며 팀의 5-4 승리 속에 시즌 5승(4패)째를 거뒀다. 혼자서 8이닝을 책임져 불펜의 부담을 덜어주는 호투였다.
경기를 마친 그는 “오늘은 초반부터 컨디션도 좋았고, 제구도 잘 돼 자신 있게 던졌다. 다만 오재일 선수에게 던진 실투 하나가 아쉽다. 등판할 때마다 팀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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