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이승우(FC 바르셀로나)가 나란히 바르셀로나 B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나서 맹활약을 펼쳤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21일(한국시간) 레스칼라와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이승우는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선발로 출전한 둘은 바르셀로나 B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 막판 이승우는 어시스트와 골을 차례로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이승우와 백승호는 후반서도 계속 경기에 뛰었다. 바르셀로나 B는 후반 시작과 함께 8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 둘은 그라운드에 남겨 두었다. 결국 추가골이 이어지며 바르셀로나 B는 승리를 챙겼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