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가 전 독일축구협회장 볼프강 니어스바흐에게 1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니어스바흐 전 회장이 1년 동안 축구계를 떠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FIFA 윤리위원회는 니어스바흐 전 회장이 2006 독일 월드컵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며 1년 동안의 자격 정지를 명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유치 당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니어스바흐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유치 관련 부정 행위로 조사를 받은 후 독일축구협회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