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폴 포그바에게 1501억 원 최후 베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7.29 06: 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23, 유벤투스)에게 최후의 베팅을 했다. 
'ESPN FC'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에게 1억 2000만 유로(약 1501억 원)를 제안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맨유는 이번 주말 안으로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상의 관건은 에이전트 수수료가 될 전망. 유벤투스는 312억 원에 달하는 에이전트 수수료를 맨유측에서 부담해주길 원하고 있다. 맨유는 이를 125억 원 수준까지 낮추길 바라고 있다. 아직 협상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포그바의 맨유행 문제는 주말까지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역시 지네딘 지단 감독이 강하게 포그바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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