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르 나스리(29, 맨체스터 시티)가 체중 문제로 맨체스터 시티 훈련에서 제외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8일 도르트문트 대 맨체스터 시티의 친선경기서 나스리를 제외했다. 나스리는 지난 시즌 허벅지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다. 그는 과체중인 상태로 훈련장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지금은 상태가 나아졌다. 몇 주 동안 체중감량과 싸웠다. 지난 시즌에도 과체중으로 부상을 당했다. 그걸 피하고 적응해야 한다. 운동장에 서는 선수는 최상의 상태로만 나설 수 있다. 나스리가 앞으로 2주 안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과르디올라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쓰던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해 선수들의 상태를 최상으로 관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안일한 상태로는 맨시티에서 뛸 수 없다는 이야기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