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가브리엘 헤수스(19)가 유럽 무대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8일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의 타깃인 가브리엘 헤수스가 이적이 거의 완료됐음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헤수스는 올 여름 맨시티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 유럽 명문 구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가브리엘 헤수스는 19세의 나이에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에 뽑혔을 정도로 출중한 재능을 자랑한다. 올해 소속팀 팔메이라스(브라질)에선 31경기 19골을 뽑아냈다.
가브리엘 헤수스는 "내 가족, 대리인과 팔메이라스는 내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조국의 올림픽 금메달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올 8월 자국에서 리우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가브리엘 헤수스는 "계약이 거의 다 됐지만 오로지 올림픽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머지 않아 내 결정이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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