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가 주목하는 모레노, 맨시티 이적 눈앞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29 09: 22

남미가 주목하는 유망주 공격수 마를로스 모레노(20,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모레노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모레노가 800만 파운드(약 118억 원)의 이적료에 맨시티로 합류해 데포르티보로 1년 임대를 간다'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지난달 끝난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서 콜롬비아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한 모레노를 주시해왔다. 윙어인 모레노는 4경기서 1골을 터뜨리며 조국의 3위에 일조했다. 

대리인에 따르면 모레노는 FC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뿌리치고 맨시티와 5년 계약을 맺은 뒤 스페인 데포르티보로 1년간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는다.
모레노는 금주 내로 맨시티와 계약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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