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신태용호 스웨덴전 특별 응원 캠페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29 11: 35

대한축구협회와 KEB하나은행이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공동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와 KEB하나은행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파카엠부 경기장서 펼쳐지는 스웨덴과의 친선평가전을 ‘상파울루 하나데이 매치’라고 이름 짓고, 상파울루 현지 교민들과 함께 다양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한국 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경기장을 물들이는 '붉은 물결로 하나되자'라는 퍼포먼스가 중심이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중에게 붉은색 풍선을 전달하여 킥오프와 동시에 하늘로 날리는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상파울루 교민 중에 선발된 에스코트 어린이들도 붉은 풍선을 들고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또한, 응원도구인 붉은색 태극 클래퍼(일명 짝짝이)를 배포해 현장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KEB하나은행은 소정의 격려금도 선수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스웨덴과의 경기를 마친 뒤 1차전 장소인 살바도르로 이동한다. 대표팀의 첫 번째 경기는 내달 5일 오전 8시 피지전이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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