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외인 크리스찬이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9일 '크리스찬이 지난 24일 충주 험멜전서 상대 수비진과 몸싸움을 이겨내며 감각적인 침투와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엔 공격수 크리스찬과 파울로(대구), 미드필더 김민균(안양), 닐손주니어(부산), 신창무(대구), 이현승(안산)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로는 최광희(부산), 우주성(경남), 박태홍(대구), 정다훤(안산)이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안양 김선규가 차지했다.

충주를 2-0으로 제압한 경남은 베스트 팀과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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