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델 피에로, 존경하는 유벤투스 선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7.29 14: 50

곤살로 이과인(29, 유벤투스)이 유벤투스 입단식을 가졌다. 
유벤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이적료가 9000만 유로(약 1125억 원)를 나폴리에 내주고 이과인과 5년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36골을 몰아넣은 이과인의 합류로 유벤투스는 전력이 대폭 보강됐다. 
이과인은 “유벤투스의 훌륭한 점을 보고 입단을 결정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우승 것은 클럽의 우승을 위해서 맞추겠다. 믿음에 보답하고 내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과인은 대선배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를 존경하는 선배로 꼽았다. 그는 “델 피에로를 존경한다. 레알 마드리드시절에 맞대결을 한 적이 있다. 환상적인 선수였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에서 압도적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과인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우리 팀의 깊이는 아주 깊다. 큰 장점이다.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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