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토트넘을 공식후원한다.
‘타이어 비즈니스’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016-17시즌에 걸쳐 손흥민(24)의 소속팀 토트넘을 후원하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5년간 후원한 전력이 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회장은 “유럽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레인의 LED 광고판과 인쇄물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들어가게 됐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손흥민 등 토트넘 스타들의 이미지를 활용해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금호타이어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PL은 전세계에서 9억 3000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축구리그다. 금호타이어는 큰 노출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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