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인천의 골키퍼 김교빈을 영입하며 여름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2010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했던 김교빈이 7년 만에 다시 전남으로 돌아왔다.

김교빈은 193cm, 87kg의 좋은 체격조건을 갖추었으며 공중볼 처리와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김교빈은 "프로 데뷔를 했던 전남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팀이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전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