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교체' 맥스웰, 검진 결과 이상 無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7.29 23: 31

공에 맞고 교체된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저스틴 맥스웰에게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맥스웰은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5회초 심재민의 공에 오른손을 맞았고 5회말 시작과 동시에 김민하와 교체됐다.
맥스웰은 팀이 0-7로 뒤진 3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활약했다. 5회초 1사 1,2루에선 심재민의 공에 맞아 출루했다. 이후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 폭투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무리 없이 주루를 수화했으나 5회말 수비에서 김민하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맥스웰은 정밀 검진을 위해 곧바로 인근 바로본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30일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겠지만 큰 부상은 피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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