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 정현, 극적 리우올림픽행 포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30 17: 30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114위)이 극적으로 리우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29일 정현의 소속사 IMG 코리아는 “복부 근육 부상에서 회복 중인 정현이 아직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올림픽 참가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정현은 프랑스오픈이 끝난 뒤 잔디코트 시즌을 대비해 맨체스터 챌린저에 출전했지만 복부 근육 통증으로 기권한 바 있다.

최근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가 재활 훈련으로 리우올림픽 불참을 선언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정현이 차지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꿈을 접었다.
지난해 세계 51위로 시즌을 마감한 정현은 올 시즌 투어 무대의 높은 벽에 막혀 번번이 대회 초반 탈락했다. 지난해 획득한 랭킹 포인트를 지키지 못해 세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정현은 지난 5월 프랑스오픈 1회전 탈락 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채 진천선수촌서 재활훈련을 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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