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 현재 맨체스터에...542억원에 맨시티 이적 임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8.02 05: 22

르로이 사네(20, 샬케 04)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독일의 촉망받는 미드필더 사네가 영국 맨체스터 땅을 밟을 전망이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독일 미드필더 사네가 3700만 파운드(약 542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하는 것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사네의 맨시티 이적의 근거는 사네의 현재 위치다. 샬케는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사네가 영국 맨체스터에 있다고 밝혔다. 샬케는 현재 맨체스터에서 멀리 떨어진 오스트리아에서 프리 시즌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구단 중 사네에게 관심이 있는 곳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지난달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사네의 영입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네 또한 샬케 측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2014년 4월 분데스리가를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사네는 지난 시즌부터 입지를 넓혀 샬케의 주축 선수가 됐다. 그는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대표팀에 발탁돼 유로 2016에 출전하기도 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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