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 성료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8.02 10: 49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2일 '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시·도 예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넷마블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제14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와 제12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로 구성됐다. 
넷마블이 지난 2009년부터 8년째 개최하고 있는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넷마블의 대표게임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2’ 등 9종목으로 진행된 예선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팀을 이루는 통합경기, 부모동반, 교사동반 경기 등의 형태로 실시돼 총 187개 팀이 각 시·도 교육감상 등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 팀은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 ‘201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각 시·도를 대표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디지털 캐리커쳐 체험, 장애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는 물론 넷마블이 2008년부터 장애학생의 여가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기관 30곳에 설치 및 기증한 ‘게임문화체험관’을 재현한다. /yj01@osen.co.kr
[사진] 대구지역 예선현장.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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