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결승골’ 로마, 리버풀 2-1 제압...프리시즌 3연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8.02 12: 00

AS로마가 리버풀을 꺾고 명문팀의 자존심을 살렸다. 
로마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친선전에서 리버풀을 2-1로 제압했다. 로마는 프리시즌 3연승을 달렸다. 
로마는 에딘 제코, 엘 샤라워, 나잉골란 스리톱을 내세웠다. 리버풀 역시 피르미누, 스터리지, 마네로 맞섰다. 

선제골은 로마가 터트렸다. 전반 29분 에딘 제코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리버풀 역시 전반 추가시간 오조가 동점 헤딩골을 터트려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팽팽하던 승부는 로마가 균형을 깼다. 후반 17분 제코의 슈팅을 골키퍼 미뇰레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살라가 흘러나온 공을 깔끔하게 결승골로 연결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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