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두산 퓨처스 경기 3타수 1안타 2타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02 15: 24

최형우(삼성)이 부상 후 처음 실전에 나섰다.
최형우는 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0-3으로 뒤진 1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고 두산 선발 윤기백의 2구째를 공략했으나 2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다.

1-6으로 뒤진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던 최형우는 4회 2사 2,3루서 두산 선발 윤기백에게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3-6. 최형우는 대주자 최민구와 교체됐다.
한편 최형우는 오는 3일 문학 SK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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