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로 마산구장 '물바다', 2일 kt-NC전 취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8.02 17: 29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NC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마산구장에는 오후 4시가 지난 후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해 순식간에 그라운드는 물바다로 변했다. 마산구장 관리직원과 NC 직원들이 대형 방수포로 내야를 덮었으나, 파울 지역과 외야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소나기와 함께 번개까지 내려쳤다. 
조종규 경기운영위원은 오후 5시30분 경기를 취소시켰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orange@osen.co.kr
[사진] 2일 소나기가 내리는 마산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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