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 삼성-SK전, 소나기로 경기 취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8.02 18: 34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가 SK와 삼성의 시즌 10차전을 가로막았다.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와 삼성의 경기는 경기 직전 퍼부은 소나기로 취소됐다.
당초 인천 지역은 오후 소나기가 내렸으나 경기장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먹구름이 몰려들었고, 경기 시작 10분 전부터 천둥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결국 경기는 제 시간에 진행되지 못했고 세찬 비가 계속 내려 결국 오후 6시 33분경 경기가 공식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SK는 3일 경기에 2일 선발이었던 박종훈을 그대로 예고했다. 반면 삼성은 2일 선발 예정이었던 차우찬을 뒤로 미루고 윤성환이 먼저 출격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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