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투수 이동걸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화는 경기가 없었던 1일 이동걸, 김경태, 임익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배영수, 정재원, 윤규진을 콜업했다. 이동걸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동걸은 지난달 3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오재일의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검진 결과 오른 손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미세 골절로 5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걸은 올 시즌 1군 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40(5이닝 3자책점)을 기록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