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몸에 맞는 볼에 등 타박상 입고 교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8.04 20: 23

 닉 에반스(30, 두산 베어스)가 몸에 맞는 볼 이후 교체됐다.
에반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지명타자였던 그는 수비에 들어가지 않았고, 자신의 다음 타석이 돌아온 6회말 무사 2루에 대타 홍성흔으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왼쪽 등에 공을 맞았는데, 맞은 뒤에 팔이 올라갈 때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내일 상태를 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단순 타박이다”라고 밝혔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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