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주현 콜업과 동시에 LF 선발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8.05 17: 48

롯데 자이언츠가 외야수 라인업에 변동을 준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롯데는 외야수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외야수 김주현을 콜업하고 외야수 나경민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김주현을 콜업과 동시에 선발 출장시킨다. 김주현은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롯데는 손아섭(우익수)-김주현(좌익수)-맥스웰(중견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최준석(지명타자)-정훈(2루수)-김상호(1루수)-문규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이날 필승조인 윤길현과 손승락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미지수다. 조원우 감독은 "윤길현이 어제부터 오른 팔쪽이 뻐근하다고 하더라. 손승락도 등 쪽에 담증세가 있어서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로서는 이날 불펜진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조원우 감독은 "박진형이 최대한 오래 버텨줘야 할 것 같다. 100개 전후에서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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