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연패' 진종오, "꿈을 꾸는 것 같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11 10: 37

"꿈을 꾸는 것 같다".
'사격의 신' 진종오(KT)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승전서 올림픽 신기록인 193.7점을 쏘며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 이어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며 역대 사격 단일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의 첫 주인공이 됐다.

진종오는 이날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많이 집중했다. 첫날 10m를 많이 망쳐 더 마음가짐을 다르게 먹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은퇴할 계획은 없다고 말씀드리는 게 지금 시점에서는 더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종오는 "가족들이 가장 보고 싶다. 밤잠 설치면서 응원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가대표로서 자만하지 않고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진종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what@osen.co.kr
[사진]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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