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단장 임인환)이 2016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11일 오전 나주 영산강 저류지 야구장에서 열린 광주 북구 주니어 야구단과의 결승전서 곽상원의 4이닝 무실점 호투와 정국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16-7로 승리했다.
또한 전영준(동평중)은 최우수 선수에 등극했고 김도현(정화중)은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2014년 1월 창단한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은 6월 한국리틀야구연맹 2016 회장기 전국 주니어 야구 대회에 이어 2016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까지 제패하며 올해 2개 대회 패권을 거머 쥐었다.
임기호 감독은 "많은 분들의 도움 정상에 오르게 됐다. 특히 윤순영 중구청장님과 임인환 단장님께 우승의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 중구 주니어 야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