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연패' 대구FC, 고양 꺾고 위기 넘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11 17: 52

시즌 첫 연패로 위기를 맞은 대구FC가 최하위 고양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대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자이크로FC와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최하위 고양을 만났다. 대구는 최근 2경기에서 선두 안산과 천적 경남에 일격을 당하며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 2위 강원(승점 41)이 부산에 패하면서 승점 차는 여전히 2점이지만, 2위 탈환은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공격은 무뎠고, 수비진은 무너졌다. 지난 경기 득점 선두 파울로가 13호 골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파울로는 팀 전체 슈팅(14개)의 절반이 넘는 8개의 슈팅 중 4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치며 한 골을 터트리는 데 그쳤다. 
수비진은 2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0.85의 실점율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권 싸움에 큰 힘을 보탰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상대의 패스플레이와 뒤 공간 침투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서는 득점의 다변화와 수비진의 안정이 필수적이다.
상대 고양은 27라운드 현재 1승 9무 14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지난 8라운드 충주전 승리 이후 1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홈에서는 3무 9패로 올 시즌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하지만 대구가 고양을 상대로 4승 2무 4패의 통산전적을 기록 중인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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