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가벼운 무릎 통증으로 교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8.11 19: 33

오래간만에 1번 타순에 포진하며 2안타를 기록한 최정(29, SK)이 가벼운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최정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선발 1번 3루수로 출전해 첫 타석 2루타,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1회 정의윤 타석 폭투 때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무릎에 가벼운 통증을 느꼈다.
큰 부상은 아니라 계속 경기에 나섰지만 2회 안타를 친 뒤 통증이 다시 찾아왔고 이에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현재 아이싱 중이며, 정확한 체크를 위해 유비스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을 대신해 최정용이 2회 대주자로 들어갔으며 3회부터 3루 수비를 보고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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