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경기서 고전 끝에 승리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서 열린 리우 올림픽 배트민턴 남자 복식 A조 조별예선서 호주의 사완 세라싱-매튜 쵸 조를 세트스코어 2-0(21-14 21-17)으로 눌렀다.
1세트를 21-14로 제압한 이-유 듀오는 몸이 덜 풀린 듯 2세트도 고전했다. 하지만 결국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21-17로 마무리하며 첫 승을 따냈다./dolyng@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