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함, 男 100kg급 세계 3위 꺾고 16강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11 23: 10

조구함(24, 수원시청)이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조구함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경기장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32강에서 마틴 파섹(스웨덴)에 지도승을 거뒀다.
조구함은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업어치기 등 공격을 펼치기도 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다만 조구함은 상대가 주춤하는 사이 지도를 이끌어내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지도에서 앞선 조구함은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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